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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식탁에도 방사능 공포(리포트)

입력 2011-04-07 08:11:15 수정 2011-04-07 08:11:15 조회수 2

(앵커)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도 방사능 공포가 차츰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방사능 공포가 당장 우리의 식탁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한 시장에 위치한 수산물 도매상,

최근 가게를 찾는 손님이 평소의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원전 사고로 일본 인근 바다가
방사능에 오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부텁니다.

(인터뷰)상인
10명 온다면 지금은 5명 정도

또 다른 수산물 도매상도 사정은 마찬가지,

특히 일본산이 주를 이루던
고등어와 갈치 같은 어종은
국산 중국산 할 것 없이
아예 찾는 이가 실종되다시피한 상탭니다.

(인터뷰)상인
일본산이랑 겹치는 어종은 전멸

원전 사고로 바다가 오염될 우려가 커지면서
수산물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특히 최근 사고가 난 일본 원전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냉각수를
바다로 직접 흘려보내면서
우리나라 연근해 어종도 덩달아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시민
바다에 직접 물을 혀려보낸다면서요 걱정되죠

더구나 지역에서도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비가 예고되면서
다른 먹을거리에까지 방사능 공포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시민
야외에서 키우는 농작물도 오염될 것 같다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우리의 식탁에까지 방사능 공포가
스며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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