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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R) 부패하는 '절대 권력'- 재송

입력 2011-04-11 09:41:12 수정 2011-04-11 09:41:12 조회수 2

<앵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학교장들의 비리와 권한 남용 문제는 이미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교장들이 학교 안에서 견제받지않는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데 따른 구조적인 문제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업자들로부터 뒷돈을 챙기고, 비정규직 교원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교장 선생님들의 비리는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였습니다. 그렇다면 교장은 학교 안에서 어떤 권한을 갖고 있을까요 (cg) 먼저 교장은 모든 교사들의 근무 평정에 대해 전권을 갖습니다. 또 인건비를 빼고도 연간 수 억원대에 이르는 학교 예산의 집행 권한도 교장에게 있습니다. 평교사 평가를 비롯한 학교 행정 전반에 교감도 함께하지만, 교감 역시 교장으로부터 근무평정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맘 먹기에 따라 무엇이든 '교장 맘대로' 할 수 있는 구좁니다. 학교장의 전횡을 막기위해 학교운영위원회가 있긴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INT▶ 임진희 이렇게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자연스레 비리와 부패의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2007년 신설 학교 기자재 납품 비리 등 그동안 교육계 비리 사건들이 터졌을 때마다 반복되어온 교육청의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도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실제로 광주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적발한 비리 교장을 검찰에 고발 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서정성 선생님의 선생님, 학교의 가장 큰 어른이라는 교장들의 위기는 교육 현장의 위기라는 점에서 장휘국 교육감 호는 지금 새로운 시험대위에 올라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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