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생활정보지에 부동산을 내놓은
사람들을 상대로 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부동산을 가장해
비싸게 팔아준다며 접근한 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수법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최근 생활정보지에 매매 광고가 난
전남의 한 상가건물.
시세보다 비싼 값에 건물을 팔아주겠다며
접근한 부동산 중개업체의 먹잇감이 됐습니다..
감정평가서 등 서류 발급에 필요하다며
수백만 원을 요구했던 업체가 돈을 받고선
잠적한 겁니다.
◀SYN▶부동산 사기 피해자
"좋은 가격에 팔아준다 했고 그런데
감정평가서를 하는데 3백만 원이 든다,
미리 입금해라..."
생활정보지에 실린 부동산 매물에
관심이 있다며 보내온 문자 메시지입니다.
모두 서울지역 부동산 중개업체라고
소개하면서도 한결같이 업체의 세부적인
정보는 알려주길 꺼립니다.
◀SYN▶
(혹시 압구정동 몇번지인지 알 수 있어요?)
"바쁘니까 나중에 그냥 알아보시든지 인터넷을
보시든지 압구정동 오셔서 찾아보든지 하세요"
취재결과 이들이 내세운 부동산 중개 업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114 전화번호안내
"압구정에 ㅇㅇ부동산이십니까? 나와있지
않습니다"
중개 수수료라도 아끼려고 부동산 중개업체
대신 생활정보지를 택하는 서민들.
이들을 노린 사기 범죄는 몇해 전부터
서울등 수도권에서 극성을 부리다
최근들어 지방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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