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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수퍼)내일이 없다(리포트)

입력 2011-04-29 08:10:38 수정 2011-04-29 08:10:38 조회수 0

(앵커)
최근 대학교 등록금이 많게는
한해 1000 만원이 넘을 정도로 비싸졌습니다.

학생들은
취업난과 고액 등록금의 이중고 속에
절망하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대학교 실험실에서 실험용 쥐를 키우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성진씨,

수업이 끝나는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이곳에서 일을 합니다.

주말 역시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벌써 대학교 3학년이지만
자기 계발이나 취업 준비는 커녕
과제를 할 짬조차도 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이같은 상황은 비단 김씨만의 일이 아닙니다.

대학 생활 4년 동안 단 한달도
돈을 벌지 않은 적이 없다는 학생부터,

(인터뷰)

등록금이 없어
친구들에게는 군대를 간다는 핑계를 대고
휴학을 한 학생,

(인터뷰)

등록금을 마련해주지 못한 탓에
장학금을 타지 못할까
뜬 눈으로 밤을 지새는 자녀를
그냥 지켜봐야 하는 학부모까지,



(인터뷰)

이미 한 두 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많게는 한해 1000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마련해야하는 학생들,

가뜩이나 어려운 취업 여건 속에서
공부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현실에
미래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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