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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유학생 의료사각지대(R)

입력 2011-05-02 08:10:50 수정 2011-05-02 08:10:50 조회수 2

◀ANC▶
외국인 유학생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비싼 보험료 때문에 건강보험 가입도 어렵고
병이 악화될 때까지 방치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중국에서 초당대로 유학 온 양 학씨는
이빨 통증이 악화되자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6개월 전부터 알 수 없는 치통에 시달렸으나
치료비를 마련할 수 없어 하루하루 진통제를
먹으며 견뎌 왔습니다.

영시는 2008년이후 유학시절 내내
한해 50여만 원을 내야 하는 국내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기숙사 비용까지
벌어야 하는 양씨로서는 보험료 감당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양 학 (중국 유학생,초당대 4)

"(유학생들 만약 몸이 많이 아플 경우 어떻게 합니까?..)그러면 중국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가지고 와 그냥 먹습니다..."

다행히 양씨는 최근 목포 한 치과병원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 배진석 치과원장

"외국인 유학생이라도 국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보험혜택을 줄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대학측은 유학생에게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게
전부입니다.

대부분 중국 유학생인 이들은
초당대와 목포대, 대불대 등 서남권에만
2천 명을 웃돌고 있고
광주,전남에는 5천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장용기]전남을 찾아온 외국 유학생들의
건강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대학측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한 형편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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