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겨울부터 가뭄이 이어지던
전남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모내기철을 앞두고 일단 반가운 비지만,
국지적 폭우도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무안군의 한 양파밭.
비료를 뿌리는 농민 손길이 분주합니다.
[S-U]올들어 전남에 내린비는 평년의
7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농민들은 모처럼 많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
반갑기만 합니다.
◀INT▶정금례
"양파와 마늘에는 알이 굵어질 시기니까
좋은 비예요. 요새 가물어서 양파 생장에
나빠지려 하는데 비 오니까 잘 됐죠"
오늘 시작된 비는 모레까지 최고
120밀리미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
돌풍도 예상됩니다.
염전지역 등은 낙뢰로 인한
피해도 우려됩니다.
◀INT▶김태진 예보사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자칫 배수로 정비가 안 될 경우
고추밭과 양파밭이 습해를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INT▶김양호 농촌지도사
"비온 뒤에 병해충 방제가 필요합니다"
또 해상과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 안전에 주의가 당부되고, 서해 전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선박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