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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권리 주장..'시끌'(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5-10 22:06:01 수정 2011-05-10 22:06:01 조회수 2

◀ANC▶
C&중공업의 부지를 새 업체가 인수했는데,
공장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해관계 때문인데,
물리적 마찰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VCR▶

지난 2009년 퇴출된 목포 C&중공업.

6백톤 급 골리앗 크레인 인근 작업장
곳곳에 콘크리트 더미와 잘라낸 철근이
쌓여있습니다.

지난 3월 경매에서 건물과 부지 등을
인수한 태양중공업은 작업장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철거업체가 C&중공업으로부터
고철과 기자재 판매권을 받았다며 작업장
철거 공사를 진행하면서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SYN▶철거업체 관계자
"우리는 시에 분명히 건축폐기물처리 허가가
돼 있고요. 땅을 경매 받았어도 이건 땅이
아닙니다. 이건 구조물입니다"

급기야 태양중공업이 철거작업을
막아서면서 물리적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SYN▶태양중공업
"이 지하에 매설돼 있는게 무엇이든 간에
저희가 경락을 받아서, 공장과 이 부지를
경락을 받았기 때문에..."

과거 C&중공업에 장비와 자재, 인력을
투입했다 돈을 못받은 업체들의 60억원 대
유치권도 또다른 갈등 요소.

조만간 협상이 열릴 예정이지만 그동안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과는
미지수입니다.

20여곳의 C&중공업의 협력업체나
외부 업체가 저마다 권리를 주장하는 가운데
고소, 고발과 소송도 잇따르고 있어
결국 법원의 판단이 있기 전까지는 다툼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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