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보해저축은행 고액 예금자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피해 보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은행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저축은행 사태가 터진 뒤
타 은행에 비해 잠잠했던 보해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석달여 만에
5천만 원 초과 예금자들이
첫 항의 방문에 나섰습니다.
◀SYN▶
"제가 평생 공직에 있다 내가 있는 돈
1억 2천을 넣었다가 이번에 이꼴을 당했어요"
◀SYN▶
"금융감독원 위에서 감독한 사람 누구냐고.
그 윗사람들도 다 책임져야 하지 않냐고.
우리 잘못 하나도 없다고. 감독부실 아니냐고
이건"
◀SYN▶
"노후대책 하려고 했던게 이렇게 돼버리니까
누구한테 뭐라고 말도 못하고..."
금융당국 관계자 한마디 한마디가
예금자들을 자극했습니다.
◀SYN▶김석태 관리인
"예금자가 진정한 예금자인지를 파악한 다음에
앞으로의 진행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SYN▶예금자
"(신분) 확인하라고요. 예금자 아닌 사람
확인하라고 그러니까 기분이... 우리가
도둑이예요? 누가 도둑이예요!"
금융당국은 현재 재산 실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은행 정리 방식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INT▶김석태 관리인
"가능하면 빨리 매각해서 정리를 해서
5천만 원 넘은 분들도 파산 절차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때 어느정도 좋은 배당을 받아갈 수
있도록"
이에 예금자들은 매각 준비보다
5천만 원 초과 예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SYN▶서상훈 비대위 대표
"법적으로 하면 (배당금) 아주 소액 받습니다.
만원, 이만원. 10년 걸려서 의미 없습니다.
여기 10년 걸쳐서 받으실 분들 돌아가실 분도
많을 겁니다"
첫 집단행동을 시작한
5천만 원 초과 예금자들은
다음 주 중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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