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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저축은행의 대주주인 보해양조의
이상한 돈 거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본금 천만 원짜리 신생 회사에
백억 원 이상의 보해 자산이 담보로
잡혔는데 그 시기도 석연치 않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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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보해양조의 등기부등본입니다.
지난 2월 24일,
보해양조의 건물과 토지등 자산에
돌연 백 4억원 근저당이 설정됐습니다.
근저당을 설정한 곳은 지난해 10월 설립된
자본금 천만 원 규모의 투자자문회사.
그런데 보해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뒤
닷새 만에 대주주인 보해양조 자산에 대해
소규모 신생 회사가 백 억대 근저당을
설정한 게 석연치 않습니다.
◀SYN▶보해양조 관계자
"글쎄요 제가 자산 담당관입니다만 저는
여기서 진행한 게 없거든요"(이 사실을 알고는
계셨죠?) "그 뒤로 저도 들었습니다"
또 같은 날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의
서울 자택도 같은 회사에 의해
25억 원 근저당이 설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해저축은행의 자산은 지난해 9월
-270억 여원에서 12월 -4천 3백억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때문에
은행이 급격히 부실해진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보해와 얽힌 투자회사와의 관련성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SYN▶서상훈 비대위 위원장
"어떻게 근저당을 100억 원까지 설정됐는지,
과연 100억의 돈이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
명확히 밝혀 주십시오"
보해양조의 명확한 해명이 없는
가운데 자산 빼돌리기를 위한
허위 근저당 설정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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