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해 20%를 넘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대책 ...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담양군 수북면의 한 마을입니다.
마을 인구가 130 여명인데
65살 이상 노인 인구가
절반 가까이 되는 56명입니다.
아이들 울음소리도 끊긴 지 오랩니다.
장수 노인이 많다는 것은 마을의 자랑이지만
한편으로는 일할 사람이 점점 사라져
지역의 활력이 떨어지는 것은 걱정입니다.
◀INT▶
최연우(84)/
"마을에서? 나보다 더 많이 (나이) 먹은 분도
계시지. 100살 넘은 노인도 있고.."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전남지역 시골마을의 사정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지난해부터
전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든 겁니다.
c.g 1)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전체의 20.4%로
전국 평균보다 노인 인구가 두 배 많았습니다.
(c.g.2)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노인 인구가 전체의 30%를 넘긴 곳은
12개 시군에 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일단 노인들 복지 문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고령 인구에 역부족입니다.
◀INT▶
정애숙/전남도청 노인복지과(전화싱크)
"노인복지에 수반되는 예산이 우리 복지분야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받아들이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항상 적다고..."
노인인구가 20%를 넘어
전국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전남은 이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환경과 난제들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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