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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컨테이너항로 (R)

입력 2011-06-20 08:10:56 수정 2011-06-20 08:10:56 조회수 2

◀ANC▶
주목받던 목포신항의 컨테이너항로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지역 화물이 부족하다는 태생적 한계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목포신항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최근 목포신항에서 상업운전을 시작한
겐트리크레인입니다.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군산항에서 빌려온 것인데
처리물량이 없어 거의 놀리고 있습니다.

동남아와 일본,중국 등 컨테이너항로들이
지난 해 말부터 잇따라 폐업하거나
잠정 중단됐습니다.

5개 컨테이너 항로가운데 유지되고 있는 것은
청경해운의 일본항로 한 개뿐,

이때문에 올들어 신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8천TEU로 지난 해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최근 수년동안 공을 들어 목포신항으로
유치한 삼성전자의 중국 수출물량도
항로가 없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목포항이 일본과 중국,동남아 삼각축에 자리해
환적화물의 최적지로 꼽히지만 지역내 화물이 워낙 없다는 게 한계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정흥만((주)목포신항만운영 대표)
"목포항의 로컬(현지)화물이 상대적으로 취약하
기때문에 이에 따라 TS(환적)화물도 점차 줄어
들어 선사들이 수익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전에 개설됐던 미국과 중동,러시아항로도
채 일 년을 채우지못했고, 심지어 한 번만
운항하고 사업을 접기도 했습니다.

(S/U) 화물이 부족해 항로가 폐쇄되고
또 뱃편이 없어 화물을 유치못하는 악순환이
목포신항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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