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얼마전 목포 도심 외국인 범죄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산업단지 인근은 다른 양상입니다.
절도에 집단폭행, 거기에 도박 사건까지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죄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VCR▶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 인근의
한 아파트입니다.
사람들이 식탁에 둘러 앉아 있습니다.
식탁에 올려진 건 다름아닌 마작.
경찰에 붙잡힌 중국인 40살 강 모씨 등
6명은 지난 1월부터 상습적으로 수백만 원대
도박판을 열었습니다.
(S.U)이 곳에서 도박을 하다 붙잡힌
6명 가운데 4명은 불법체류자 였습니다.
◀INT▶황석헌 광역수사대장
"불법체류자 신분이라 일정한 직업이 없고,
생활비가 많이 부족해서 생활비 보충하려고
그렇게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1]실제 최근 외국인 범죄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범죄자 가운데 도박 사범이
10명 중 4명에 이릅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동포들을 상대로 돈을 뺏고
집단 폭력을 행사한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7명이 검거되는등 외국인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SYN▶주민
"여름에는 그 나라 사람들끼리 모여서 술을
좀 먹고 시끄러워요. 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데"
[C/G2]산업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전남 서남권에 등록된 외국인은
만 명으로 10년 전의 10배 수준.
체류 외국인 수가 급증하면서
범죄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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