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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이래서 안 쓰고, 저래서 못 쓰고(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6-22 22:06:07 수정 2011-06-22 22:06:07 조회수 1

◀ANC▶

거액을 들여 장비를 사고, 건물을 짓고도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목포MBC에서는 곳곳에서 혈세가 줄줄
새고 있는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먼저 경찰이 업무용 선박을
육지에 수년 째 방치하고 있는 사연을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경찰서 행정선입니다.

섬지역 경찰 행정업무 지원 등을
위해 지난 1997년 배치됐습니다.

구입비만 3억 원에 이르는 이 배가
움직인 건 1년 동안 스무 번 남짓.

간부들의 섬지역 순시 등에 주로
투입됐고, 형사들은 일반 여객선을 타는게
대부분입니다.
[C/G]지도방문 11회
도서수색 2회
화재수사 2회
이동민원실 1회...

많지 않은 유지비도 문제지만
소규모 선박이라 날씨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SYN▶경찰 관계자
"많이 갈 수가 없어요. 이 배 가지고는...
12월, 1월은 날마다 나갈 수가 없어요"
(날이 궂으니까요?)"네"

또다른 이 경찰서의 순찰선이
건물 옥상위에 있습니다.

벌써 7년 째 입니다.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가 놓여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SYN▶경찰 관계자
"운항 안 한지 7년 된 것 같은데요. 상태는
괜찮습니다"

게다가 15년 사용연한이 안됐다는 이유로
처분도 어려워 옥상위의 순찰선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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