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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택시 '아찔'(R)//로컬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6-29 22:06:04 수정 2011-06-29 22:06:04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만취 상태에서 도심을 달리던
택시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신호위반에 역주행까지...
아찔한 상황도 여러번 있었는데,
정작 택시는 음주단속에선 번번히
빠져나갑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택시 블랙박스 영상]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리는 택시.

차로를 벗어나더니, 도롯가 주차된 차량과
충돌하고 넘어집니다.

충격에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운전자는
차안에서 나뒹굽니다.

오늘 새벽 0시 5분쯤 술에 취해
도로를 달리던 영업용 택시는
사고를 낸 뒤 파출소 앞에 멈춰섰습니다.

운전자 52살 최 모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82%.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SYN▶최 씨 /만취택시운전자
(손님 태우려던 건 아니었나요?)
"아니 그런 건 없어요. 어떻게 술먹고 손님을
태워요 영업용 기사가"

다행히 승객이 없어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택시는 사고가 나기 전 백여 미터를
역주행으로 달리다 맞은 편 차량과 겨우
비켜 가기도 했습니다.

도심 곳곳에서 실시되는 음주단속에서
택시와 학원차량, 대형 화물차 등은
무사통과하고 있습니다.

◀SYN▶경찰 관계자
"택시같은 경우에는 물론 이번처럼 술먹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영업하면
안 마시잖아요"

이렇다보니 택시 등의 음주운전 여부는
사고가 난 뒤에야 드러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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