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아 타이거즈의 방망이가 무섭습니다.
지난 주에는 팀 타율이 3할이 넘었습니다.
특히 잘 치는 선수들도 있는데
그들만의 비결도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두달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나지완 선수.
타격감을 잃어버리지 않았을지
많은 이들이 걱정했지만
오히려 더 강해졌습니다. (퍼즈)
비결은 야동, 즉 야구 동영상에 있었습니다.
◀INT▶
(병원에 있는 동안 TV를 많이 봤거든요. 수싸움이 많이 늘더라고요)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난
김상현 선수는
개인 과외 덕을 봤습니다.
조범현 감독의 개인 지도를 받고 난 뒤
타격감이 살아났고,
잠들어 있던 해결사 본능도 깨어났습니다.
이용규 선수에게는 또 다른 비결이 있습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에
작은 틈도 놓치지 않는 주루 센스.
상대 투수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기어이 안타를 쳐내고야마는
그의 능력은
노력한다고 쉽게 배워지는 게 아닙니다.
◀INT▶
(타석에서 볼 맞추는 능력은 타고 났다고 생각해요)
주간 팀 타율이 3할이 넘을 정도로
물오른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기아는 지난 주 4승2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주에는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는
넥센과 LG를 차례로 만납니다.
삼성이 SK와 두산을 상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아의 1위 등극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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