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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신광중의 '행복한 등굣길'-R

입력 2011-07-12 08:10:40 수정 2011-07-12 08:10:40 조회수 2

<앵커> 시험 기간, 선생님들이 교문에 나와서 등굣길의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격려해준다면 학생들은 어떤 느낌이 들까요?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시도하고 있는 '행복한 등굣길 만들기'를 조현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광주의 한 중학교 등교 시간, 선생님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멈춰 세우며, 손에 빵을 쥐어줍니다.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등을 토닥여도주고, 볼을 어루만져도 주기도합니다. (현장 이펙트) 활짝 웃는 얼굴로 빵을 받아드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지난 봄 중간고사 때도 삶은 계란과 비타민제 등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섭니다. ◀SYN▶ "처음에는 깜짝 놀랐죠. 다른 학교는 안주는데 시험때마다 이러니까 별로 어색하지 않고" ◀SYN▶ "재미있어요 그리고 시험을 잘 볼 것 같아요" 선생님들은 자신들이 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전날 선생님들끼리 모여 빵 포장지에 명언이나 격려 문구가 적인 스티커를 붙이면서도 내내 즐거웠다는 선생님들입니다. ◀INT▶ 정성화(교사) "제가 웃고있고, 애들도 웃고있어서 행복합니다 혁신학교로 운영중인 이 학교는 학생들의 시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며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곱지않게 바라볼 수 있는 일부의 생각은 이 학교 선생님들에게 부정적인 편견일 뿐입니다. ◀INT▶ 최숙 교감 "교사들이 꼭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할 수 있는데 변화의 작은 움직임이 아닌가...애들이 좋아하고 학부모들도..." 교문에서 머리카락 길이나 복장 상태를 점검하는 기억으로 더 많이 각인돼있는선생님들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위한 작지만 큰 배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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