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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축산 분뇨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방치된 분뇨가 빗물에 섞여
바다로 그대로 흘러들고,
비오는 틈을 노려 고의로 방류하는 현장
양현승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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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밤 10시가 넘은 시각,
농촌 마을의 한 돼지 축사입니다.
새까만 분뇨가 가득 고여 있습니다.
2년전 문을 닫으면서 버려진 것인데
최근 내린 장맛비에 넘치면서
그대로 바다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SYN▶마을 주민12:27:50
"비오니까 넘쳤겠죠. 비가 누수돼서
들어가니까요. 관리가 안 되니까"
인근 자치단체의 다른 돼지사육 농가.
바다로 연결된 배수로로 새까만 물이
흘러듭니다.
3Km 떨어진 사육농가에서
고무관을 이용해 분뇨를 방출하는 것입니다.
최근 집중호우 때 이 돈사에서만
백 톤을 버렸습니다.
◀SYN▶vcr1,2 농민
"내가 오죽했으면 신고했을까. 우리가 이것을 보는데 많이 흐르니까"
[지정된 공해상에 처리해야 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아무렇게나 바다에
버리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C.G]해양환경관리법 23조
◀INT▶서광열
"낮과 밤 안가리니까 신고 아니면 어렵다"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바다에
버리다 적발된 축산농가는 지난해 이후
전남 서해안에서만 14곳.
이중 12곳이 장마철에 적발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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