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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에 의한
이른바 온열질환 발생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고령자가 대부분인 농민들이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올해 67살인 농민 김복자씨,
밭일을 하다 구토에 탈진까지..
무더위에 혼쭐이 났습니다.
아직도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고추 수확을 미룰 수 없어 또 다시 뙤약볕아래
앉았습니다.
◀INT▶김복자 *농민*
"..약 먹고 있는 데 미룰 수 없으니까
나왔제.."
장마가 끝나면서 농민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병해충 방제에다 김매기 작업,
밭 작물 수확까지 일손이 놀릴 틈이 없습니다.
◀INT▶구옥심 *농민*
"..일 좀 만 할려했는 데 얼른 안 끝나.."
농삿일이 한창인 11시 30분,
C/G]땅 표면 온도를 재봤더니 금새 40도를
넘어섭니다.기온보다 10도 이상 높은 겁니다.
고령의 농민들에게 낮시간 작업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실제로 충남에서 80대 농민 2명이
일을 하다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오인균 *내과 전문의*
"..수분이나 영양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선
더욱 위험.."
특히 농삿일을 1,2명이하다
폭염에 화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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