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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더위와의 전쟁-R

입력 2011-07-22 08:10:47 수정 2011-07-22 08:10:47 조회수 2

(앵커)
푹푹 찌는 무더위에 사람 못지 않게
가축들도 고생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육농가마다 축사에 통풍 시설을 설치하고
지붕에 물을 뿌리거나 얼음을 먹이는 등
더위와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 돼지 축사 지붕에
차가운 지하수가 계속해서 흐릅니다.

축사 내부에서는 환풍기 14대가 돌고 있습니다.

그래도 축사 안은 36도로 적정 온도보다
10도 이상이높습니다.

급기야 얼음을 한바가지씩 주기까지 합니다

더위에 약한 돼지가 무더위 스트레스에
임신을 못하자 비상조치에 들어간 겁니다.

◀INT▶

양계장도
무더위와 전쟁을 치르기는 마찬가집니다.

닭은 땀샘이 없어서 체온조절이 어려운 탓에
축 늘어져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스탠드업)
한낮 폭염에 대형 선풍기를 가동하고
통풍을 시켜도
이곳 축사 내부의 온도는 35도를 넘고 있습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한낮에는
사료조차 주지 않고 있습니다.

◀INT▶

돼지나 소, 닭 등 가축들은
체온이 30도 이상이 되면 신진대사가 빨라져
심한 경우 집단폐사할 수도 있습니다.

축산 전문가들은 시원한 물과 소금, 비타민
등을 충분히 주고 사료의 단백질 함량을
높여 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사람뿐 아니라
가축들까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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