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태풍 무이파가 스쳐간 어제
도심에서 간판이 떨어지고 시설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그만큼 다급한 구조요청이 많았는데
소방관의 출동. 사상 최다 규모였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시의 한 아파트.
몇시간 동안 몰아닥친 무이파의 강풍에
아파트 유리창이 버텨내지 못했습니다.
여기저기 산산조각 난 유리파편에
119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SYN▶구조대
"저희는 다른 출동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땅과 고정된 쇠가 녹슬어
바람에 뽑힐 위기에 놓였던 철제 가건물은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이 땅에 가건물을
고정시켰습니다.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넘어지고,
건물이 무너지고...
하루동안 소방구조대는 154번 출동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10분에 한 건을 처리한 겁니다.
◀INT▶김태필 구조대
"전 직원이 나왔는데도, 워낙 많이 터져서.."
평상시보다 40배나 많고,
지난해 전체 구조활동의 1/10에 이를 정도로
유래없는 규모입니다.[C/G]
'무이파' 구조 출동 154건
하루평균 구조 4.4건
월 평균 구조 133건
이는 지난해 강풍 피해를 남긴
태풍 곤파스 때보다도 10배나 자주
출동한 것이어서, 이번 태풍 무이파의
위력이 상당했음을 가늠케 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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