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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휩쓸고 간 피해지역에서
군경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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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 전만 해도 평온했던 어촌 마을.
해변엔 쓰레기만 가득하고,
생계를 꾸리는 것도 버겁게 됐습니다.
태풍 때문입니다.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 지 엄두가 나지 않는
피해 지역에 희망의 손길이 도착했습니다.
◀INT▶김현목 상병 /8539부대
"고향이 여긴 아니지만 그래도 어머니,아버지
같아서 함께 일하니까 보람찹니다"
든든한 장정 십수명이 한꺼번에 달라붙어
그나마 쓸 수 있는 물건을 추려내고,
야무지게 치워내는 쓰레기가
금새 트럭 몇대 분량에 이릅니다.
엉망이 돼 버린 삶의 터전은
조금씩 제 모습을 찾기 시작합니다.
◀INT▶정공진/어민
"아들같은 애들이 도와주니까 말도 못하게
고맙고 힘이 나죠"
계속되는 비가 야속하지만
군인과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까지...
제 일처럼 한걸음에 달려온 이들을 보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재기의 힘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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