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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휩쓴 홍도는 지금..(R)/로컬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8-11 22:06:04 수정 2011-08-11 22:06:04 조회수 2

◀ANC▶
섬전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가
태풍 무이파로 곳곳이 찢겨나간 모습을
MBC가 취재했습니다.

초속 46미터의 기록적인 강풍이 할키고 간
홍도의 모습,
박영훈기자입니다.


◀VCR▶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두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홍도.

기암 절벽 사이 곳곳이 수십미터씩
무너져 내렸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 46.4미터의 강풍과
2,3층 높이의 파도에

소나무들이 부러지고,
바닷물을 뒤집어 써 색깔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INT▶정방철 *주민 *
''..이런 바람,파도 처음 ..."

쇠로 만든 섬 방파제 난간도 쓰러졌고..

관광객 쉼터는 폭탄을 맞은 듯 나무 바닥이
뜯겨져 나갔습니다.

해안가 마을 도로를 지탱하던 옹벽들도
무너졌고,

담수화 시설과 섬 발전소 등
섬 안 건물들도
물에 잠기고 여기 저기 부서졌습니다.

◀INT▶최율기 *홍도 담수화 시설 관리소장*
"...파도 집채만하고,돌멩이까지 날아들어..."

◀INT▶이동신 *홍도 내연발전소 소장*
"..휩쓸려나가 송유관로 위험.."

태풍이 지나가고 나흘..

복구는 시작됐지만 비경을 자랑하는 홍도가
제모습을 찾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으로 보입니다.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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