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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무이파로 또 다시 쑥대밭이 된
국토 최서남단의 섬 가거도는
우리나라 섬 방파제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30여 년간 이어지고 있는
가거도 방파제의 시련을 박영훈기자가 정리
◀END▶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의 첫 삽을 뜬 건
지난 79년입니다.
5년이면 모습을 드러내리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지난 86년,2000년,2003년 태풍에 세차례나
유실된 겁니다.
[C/G]초기 25톤짜리 구조물은 피해가
계속되면서 한개 제작비가 천만원이 넘는
108톤짜리 초대형 큐브블록까지 진화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공사기간은 당초보다 6배,
투입 예산은 천 3백억원을 넘겨 4배나 늘었고
30년 만인 지난 2008년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INT▶김재호 *주민.지난 2008년 당시*
//이것이 과연 배들이 정박이 되나 안되나 그때
와보야 알 것이고 누가 안전하다 말 못한다]
108톤짜리 큐브 블록 천여개와 64톤짜리
테트라포드 4천여개가 들어간
높이 15미터의 방파제는 그러나 완공 3년만에 또다시 큰 상처를 입고 말았습니다.
◀INT▶ 전충남 과장 *서해어업관리단*
/구조물을 더 크게 보강..//
30여 년의 시련 속에
가거도 방파제는 태풍 피해의 상징이 돼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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