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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생산 방식은?(R)/기획2.박영훈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8-16 22:05:57 수정 2011-08-16 22:05:57 조회수 2

◀ANC▶

그렇다면 '식품인 소금을 만드는 곳에 농약을 칠 수 있을까?'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요.

천일염전 구조와 생산 방식을 보시면 진실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천일염전입니다.

염전은 크게 세 곳의 구획으로 나뉩니다.

[C/G]끌어올린 바닷물을 가둬두는 1차 침전지,
이어 다시 2차 침전지로 옮겨지고,

염함수,이른바 염도가 2-3도이던
바닷물이 증발을 거쳐 염도 25도에 이르면
마지막 과정인 결정지에 부어집니다.

◀INT▶장봉기 *신안군청 천일염산업과*
"..이 과정을 거쳐 깨끗한 소금이 탄생.."

(S/U) 이 상태로 빠르면 17시간,
보통 2-3일이면 소금이 만들어집니다.

3차 증발과정을 거치는 겁니다.

최종 소금을 만들어내는 3차 결정지는
장판을 깔거나 흙을 다져
교실 바닥처럼 돼 있어 동식물이 거의
없습니다.

[화면분할=결정지/침전지 구분]
단순히 염도를 높이기 위해 증발만 시키는
1,2차 침전지는 물을 가둔 논과 같아
함초가 자라고,둑에는 바닷게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침전지와 침전지 사이는 2-3미터 간격의
소금 생산과 관계없는 수로가 있고,
경계용 둑이 쌓여 있습니다.

염도만 다를 뿐 3곳의 증발지의 물은
예비 소금이여서 농약을 직접 뿌린다는 건
상상하기도 어렵다는 게 어민들의 주장입니다.

◀INT▶조현자 *소금 생산 어민*
"..염전 안에 농약을 한다는 게 말이
되겠어요..."

[C/G]일부에서 농약을 했다면 염전 안이 아닌
염전 밖 둑이나 수로에 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민들은 그 자체도 부인하고
있지만 그 사실을 인정한다해도
농약을 염전에 직접 살포한 것으로 봐야
하느냐는 논란은 또 남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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