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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위가 절정에 이를 때
전남 서남해를 강타한 태풍 무이파는
해수욕장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피해조사와 복구작업으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일부 지역은 지난 해보다
오히려 관광객이 늘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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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차도선을 타고
한 시간 30분을 달리면 닿는 섬, 관매도!
직경 4,5미터의 해변 바위가 발길을 잡습니다.
바위 밑에 난 자국이 마치 왼손을 받쳐든
거인의 손바닥 모양 그대롭니다.
파도가 빚어낸 돌무덤도 신기합니다.
포석정 모양의 물길과 거북바위도 조각처럼
눈길을 끕니다.
절벽 사이를 가로지른 하늘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관매도 절경의 백미입니다.
S/U] 이 곳 하늘다리는 건너편 방아 섬에서
방아를 짓던 선녀들이 옷을 벗고 쉬던 곳이라는 전설을 안고 있습니다.
◀INT▶ 여미연[서울시 삼선동]
/멋져요. 구름 위에 떠있는 것 같아요./
완도군 신지해수욕장에
태풍이 지나간 광복절 연휴에만 20만여 명이
몰렸고 청산도 방문객도 지난 해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여름 태풍 무이파가 몰고온 강풍과 폭우로
양식 시설이 파도에 떠밀렸고
해수욕장 음식점과 식당 등은 폐허로
변했습니다
전남에서 피해액은 천백억 원을 넘습니다.
엄청난 태풍 피해속에서도
뛰어난 경치와 소박한 인심 그리고 편의시설
등을 갖춘 피서지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덜어줬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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