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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섬 해안에서 매몰된 사구습지층이
발견됐습니다.
모래에 덮힌 호수가 발견된 것인데
수천년 전 식생과 해수면 변화 등을 밝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목포에서 뱃길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조사결과 이 곳의 해안 사구는 길이 3.5㎞, 최대폭 1㎞로
면적이 17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성사진 c/g]내륙까지 들어온 이른바 포물선 사구와 더불어 6천 400년 전의 고사구층이
포함돼 있고,
특히 모래 언덕 속엔 호수 형태의 사구습지가 매몰된 채 발견됐습니다.
2미터 깊이 아래 묻힌 사구습지층은 확인된
것만 지름이 45미터로 습지 식물
퇴적층이 만든 너비 90센티미터 가량의
검은 띠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대측정결과 이 습지는 천 8백년전부터
7백년 전까지 존재했으며,당시 해수면이
현재보다 1미터 가량 높은 상태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NT▶최광희 박사 *국립환경과학원*
"..지하수면이 높지 않고는 그렇게 형성
안돼.."
환경부는 과거 해수면과 해안선,기후변화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하고
'생태ㆍ경관 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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