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촌 벽지와 왼딴 섬에서 열리는
문화 공연이 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흥겨운 놀이판이 펼쳐지는 현장을
장용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오지 마을을 찾아온 놀이패를
농촌 주민들이 큰 웃음으로 반깁니다.
성급한 주민들은 탈과 부채춤 등으로
어깨를 들썩이며 여흥을 돋습니다.
◀INT▶이민재 (주민)
" 고맙죠 찾아주어서 ... 고맙습니다.
사물 놀이를 앞세운 마당극이 시작되자
마을은 금새 흥겨운 놀이판으로 바뀝니다.
노인들은 70년대 농어촌 곳곳을 누볐던
가설 극장을 떠올리며 즐거운 회상에
젖었습니다.
◀INT▶ 박성년(73살 석창리주민)
" 가설극장 대단했다.. 그때 그 기분이다..."
전라남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외딴 농어촌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
목포 갯돌을 비롯한 도내 4개 문화예술단체들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80개 마을을 돌게 됩니다.
◀INT▶문관수 대표(목포 극단 갯돌)
"주민 좋아하는 모습보면 작은예산 피곤함도
없다"
어르신들만 남은 농어촌 곳곳에
문화배달 놀이패들이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