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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또 '짝퉁 굴비'(R)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8-25 22:06:00 수정 2011-08-25 22:06:00 조회수 2

◀ANC▶

중국에서 수입한 값싼 냉동 조기를
고가의 국내산 굴비로
재가공한 뒤 판매하려던 업자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차액을 노린 겁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전남의 한 냉동 업체,

상자 포장지를 뜯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상자 안에 들어있는 건
중국산 냉동조기로
인근의 가공 공장에 옮겨진 뒤
곧바로 국산 굴비로 엮어집니다.

판매업자 A씨 등 3명은
이같은 재가공 작업을 거친
1억 3천만 원 어치의 '짝퉁 국산 굴비'를
시중에 유통하려다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INT▶A씨 *피의자*
"물량이 달려서 그랬어요.평균 2-30% 정도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S/U)오른쪽이 중국산,왼쪽이 국내산
냉동조기입니다. 육안으로 봐서는 전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이처럼 조기의 원산지 구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추석을 앞두고
값싼 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차액을
챙기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권종만 *목포해양경찰서 정보과장*
"..많게는 2-3배의 차익 챙기려.."

해경은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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