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을 앞둔 요즘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돈 들어갈 일은 많은 데
대출이 까다로워지는 등
자금을 융통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15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온 박미화 씨는
추석이 다가오는 게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명절 때에 맞춰
여기저기 대금 결제를 해줘야하는 데
자금을 마련하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가계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져
은행의 도움을 받기는 더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뷰)-'돈을 구해야하는 데 힘들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사업자들은
사실상 담보대출을 받아
운영자금으로 활용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경기가 위축됐던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c.g)
/지난 6월말 현재
광주전남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5조 5천억 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조 1천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여기에다
마이너스 통장대출 등 신용대출 규모도
가파르게 늘고 있어
팍팍해진 서민가계를 그대로 반영하고있습니다.
(인터뷰)-'은행 문턱 높으면 이자부담 커져'
금융권은 추석 특별자금을 마련해
중소 사업자의 숨통을 트여줄 계획입니다.
(스탠드업)
"하지만 대출 규제가 완화되지 않는 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겐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하소연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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