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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연 예술 단체들이 차별화된
지역 문화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팎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 합니다.
장용기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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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동안 목포에서 공연예술 운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 갯돌 ...
공연 예술의 거리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 운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11년째 목포 마당 페스티벌을 열면서
'마당은 나눔이다'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공연 기간 2만여 석의 누적 관객 점유율도
객석 대비 95%를 차지했습니다.
경남과 부산, 충북,경기,서울등 외지 방문객도 눈에 띠게 늘었습니다.
특히 2006년부터 20여개 나라의 해외 공연팀을 초청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높이고
지역 자생축제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축제의 이면에는 전국 예술인과
갯돌 단원들의 희생을 담보로 하고 있습니다.
◀INT▶ 안영제 기획실장(극단 갯돌)
"그 분들께 부탁을 하고 아무 개런티도 안받고
몸으로 수업을 주시고 해서"
나흘동안 해외 초청공연등 80여개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은 1억 5천만원..
해마다 5,6천 만원의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갯돌 15명 상근 단원들의 인건비를 제외한 것
입니다.
시군 축제와 소규모 공연에서 벌어들인 돈을 마당축제에 온통 쏟아 붓고 있는 셈 입니다.
중앙 부처의 순수 창작 지원금조차
지자체 축제 예산으로 전용되는 현실에서
지방 극단의 자생문화 운동은 힘겹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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