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십 억원을 들여 만든 상수원 시설이
1년 반이 넘도록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공사과정에서 나온 건축폐기물도
처리하지 않은 채 준공이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목포에서 뱃길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신안군 매화도.
섬 입구 공터에 2백 톤이 넘는 건축 폐기물이 버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초 완공된 상수원 공사 과정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INT▶주민
"..치워야 하는데 안치운 거지.."
(S/U)사정이 이런데도 아무런 문제없이 준공이 났습니다.
시공업체가 설계 예산에 당연히 포함시켜야할 폐기물 처리 비용을 빠트렸고,
감독을 맡은 신안군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준공 검사를 끝내 버린 겁니다.
◀INT▶신안군청 담당공무원
"..당연히 해야되는 데 착오가 빚어진거죠.."
6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들고도
1년 6개월이 넘도록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건축 폐기물마저 방치한 채 서둘러 내준
준공 허가.
이상한 섬 상수원 공사에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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