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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철이면 바다에서 어선들의
사고가 부쩍 잦아집니다.
올해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출항 전 꼼꼼한 어선 정비가 필요합니다.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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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칠흙같이 어두운 바다.
넘실대는 높은 파도 속에
30톤급 어선이 위험천만 떠있습니다.
출동한 해경 경비정의 구조작업은
쉽지 않습니다.
◀SYN▶
"(연결줄을) 저기에 떨어뜨려. 부의를
띄워놨어 저기에"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이 어선은
7시간 만에 안전하게 예인됐고,
선원 15명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전환----
중심을 잃은 불꺼진 어선 한척.
조업에 나선지 몇시간 안 돼
배에 물이 차면서 전기가 끊겼고,
조류에 떠밀려 해안가 모래턱에 걸렸습니다.
가을철 조업에 나서는 선박이 많아지면서
선박들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최재곤 목포해양경찰서
"대부분 정비 불량인데, 꼼꼼히 안전점검을.."
지난해 서해에서 표류하거나 좌초되는등
사고를 당한 선박은 430척.
이 중 40%인 171척이 9월 이후
사고를 당했고,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 바다에서 선박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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