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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을 위협하는 식품 원산지 속이기가
또 적발됐습니다.
이번엔 중국산이 아니라 식용으로는 부적합한
베트남산 소금을 국산 천일염으로 둔갑시켜
팔았습니다.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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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대형 트럭에 싣고 온 흰색 포대 수 천개를
선착장 공터에 쌓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포대 안에는 베트남산 소금이 들어 있습니다.
소금판매업자 57살 김 모 씨가 지난 3월부터
베트남에서 수입한 소금은 6백톤.
이 가운데 100톤이 국산 천일염 포대에 담겨
전국의 가정과 배추절임공장 등으로 비싼 값에 팔려 나갔습니다.
(S.U)베트남산 소금은 피의자의 집으로 옮겨져
포대갈이를 통해 국내산으로 둔갑됐습니다.//
[화면분할]
베트남산 소금은 수입 가격이 30Kg 1포대에
4천원에 불과하지만
국산 천일염으로 원산지를 속여
최고 7배 비싼 2만7천원에 판매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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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산 소금의 경우 누런 빛을 띄고 있습니다. 이 누런 빛은 사분(모래알갱이)의 양이
많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CG) 해경 조사 결과, 김씨가 수입한
베트남산 소금에는 기준치보다 최고 5배 많은 모래가 섞여 있어 식용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최용의 외사계장
"샘플검사가 부작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해경은 김씨를 구속하고, 김장철을 노린
수입 소금의 원산지 둔갑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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