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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 상영을 계기로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광주 인화학교가 폐교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이 가벼운 처벌을 받은 데 대해
국민적 비난이 쏟아짐에 따라
경찰도 전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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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교 교직원들이
청각장애 학생들을 성폭행한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도가니'가 흥행하면서
6년동안 묻혀져왔던 사건이 재조명되고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인화학교 사건이 국민적인 분노를 삼에 따라,
인사와 감사 등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꾸려
당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2년 뒤에 개교하는 공립 특수학교에
청각장애 학급을 만들고
인화학교는 위탁교육을 취소하는 등
폐교 조치를 유도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INT▶ 김대준
경찰도 전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가해자 6명 가운데 4명이 집행유예나
공소시효 만료 등으로 풀려난 데 대해
국민적 비난이 쏟아짐에 따라
특별 수사팀을 구성해 의혹을 풀기로 했습니다
수사 초점은
가해 교사들의 추가 성폭행 여부와
관할 행정당국의 관리감독 적정성,
인화학교 내부의 구조적 비리 여부 등입니다.
영화를 통해 묻혀진 진실을 알게 된
국민들의 자발적인 행동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가
사건 재조사를 요구하며 낸 이슈 청원은
사흘 만에 목표치인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는
공소 시효를 폐지하는
100만 서명 운동이 시작되는 등 ...
영화 '도가니' 열풍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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