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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나면 '땡'(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9-29 22:05:48 수정 2011-09-29 22:05:48 조회수 1

◀ANC▶
돌이나 흙을 캐내는
토사석 채취장 주변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음에 분진, 거기에 바윗덩어리가
날아들기까지 하는데, 허가를 내 준
자치단체는 나몰라라 입니다.

양현승 기자 취재.
◀END▶


◀VCR▶

성인 가슴 높이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가 덮친 주택.

가구와 냉장고는 모두 박살났습니다.

주택과 토석채취장 사이에 있는
산에서 난데없이 바위가 날아든 겁니다.

잠을 자고 있던 사람이
안 다친게 천만 다행입니다.

◀SYN▶주민
"돌 자체가 공중으로 날아다녔어. 그래서
와장창 굴러서 내려와 버린거야"

인근 토석채취장.

10년 넘게 돌을 깨는 면적이 넓어지고
있는데 발파작업은 하루에만 수 차례.

소음과 먼지도 문제지만
주택 벽 곳곳에 금이 가고
뒤틀리고 있습니다.

수차례 민원을 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SYN▶주민
"여러번 민원냈지만 아무 것도 없이
조치하겠다고만 해놓고 그걸로 끝이에요.
왔다만 가면"

◀SYN▶영암군청 관계자
"수년동안 민원이 지속되온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발파관계는 경찰서에서..."

주민들 뜻과 무관하게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토석채취장.

허가만 내줄 뿐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자치단체의 뒷짐 행정에
주민들 불안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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