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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의 수산 양식은 '오염 제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순환 여과시키는 것이
대표적인 미래 양식 방법인데,
독일의 사례를 박영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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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와 함께 독일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인
브레멘에 자리한 '이마레 연구소'.
이 곳의 설치된 양식 방식은
이른바 순환여과식.
광어와 게 등 10여 종의 수산물이 따로 들어
있는 수족관들을 관으로 연결해,끌어올린
바닷물을 순환 시키면서 기르는 겁니다.
◀INT▶북 박사 *독일 이마레 연구소*
"미래 지향적인 개념은 연안 밖으로 옮기는
것 뿐만 아니라 재순환 양식업 시스템을
더 싸게 만들기 위해 수정하는 것입니다."
배설물은 특수 여과제를 투입해 걸러내고,
수량은 민물과 소금을 섞은 인공 해수를 통해 필요에 따라 20% 씩 보충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공학과 최고의 정화 기술이 녹아 있는 첨단 양식으로 독일에서는 담수는 80년대,
바닷물은 90년대부터 도입됐습니다.
이제 풍력발전 시설을 활용한 미래 양식이
시도되는 등 선진국의 수산물 양식은
친환경,첨단화로 빠르게 내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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