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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기쁨 실종..올해도 한숨(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10-06 08:10:44 수정 2011-10-06 08:10:44 조회수 1

◀ANC▶
'결실의 계절', 올해도 농민들의 얼굴에서
웃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제 동시다발 농기계 시위에 나서면서
쌀값 보장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END▶

트렉터 등 가두 행진.


◀SYN▶
"우리 농민들은 10년 전 가격을 요구하는
겁니다. 올해 나락값 6만 원만 달라는 겁니다"


◀INT▶권영식 사무국장
"쌀값은 막 떨어집니다. 지금 기름값이나
농자재값은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반면에
쌀 가격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고,
10년 전부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INT▶서정란 농민
"그만큼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투쟁에 나서는 건
그만큼 농민들의 삶이 힘들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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