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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출에 공공기관마저 신도심으로
옮겨가면서 목포 원도심의 침체도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으나
성과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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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과 검찰이 신도심으로 옮겨간
목포시 용해동..
법률사무소들도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이 일대 상가는 한산하다못해 썰렁함마저
감돕니다.
◀SYN▶ 박정애(22년째 식당 운영)
"너무 장사가 안돼 지금 다 문을 닫았어요.저희도 현상유지가 안되니깐(문을 닫을까 해요.)
원도심 활성화 지원구역이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는 용해동과 용당1동, 유달동 등 까지
크게 확대했습니다.
또 상가건물을 고치는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상점 임대료 지원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립니다.
◀INT▶ 김준철(목포시 원도심사업과장)
"원도심지역내 교육.문화.복지등 공익시설이 들어섰을 때는 건축 매입비나 리모델링 비용 총액의 50%까지 지원해줄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특화거리 지정과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 지 5년..
공동화 현상을 늦추는 데는 성과를 거뒀지만
예전의 활기찬 모습은 되찾지못하고있습니다.
(S/U) 무엇보다 인구감소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원도심 활성화는 기대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그래서 쌍둥이빌딩 신축과
대성동 재개발 사업 등 각종 택지개발이
원도심을 되살리는
분수령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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