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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교수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는
박지원 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이용섭의원, 박준영 지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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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예상자들 가운데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 지,
광주에선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그 뒤를
바짝 뒤쫓았고
다음은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남지역 중소도시에선
손학규 대표가 안철수 교수를 앞질렀고
읍면지역에선 박근혜 전 대표와
문재인 이사장이 안철수 교수보다 높았습니다.
나이대별로 보면 20대에서 40대까지는
안철수 교수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에선 손학규 대표가 가장 많았습니다.
호남의 정치적 리더십에 대해서는
유권자의 절대 다수가 김대중 대통령 이후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지역감정때문이라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고
민주당이 호남인물을 키우지 않았다는 응답과 자질있는 호남 정치인이 없다는 응답이
비슷한 비율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MBC가 창사 47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와 전남 유권자 천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포인틉니다.
엠비씨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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