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이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을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광주 전남지역에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전남 서부지역에서는
가뭄 판단 지수가
'매우 위험'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1월 초까지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뭄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8월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남지역의 강수량은 73밀리미터로
평년 강수량의 25.9%에 머물고 있고,
특히 목포는 평년치의 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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