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농촌지역 인부들이 이용하는
승합차의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원을 초과해 싣는 과승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해남군 현산면에서
고구마밭 인부를 태우고 가다
15명의 사상자를 낸 승합차 충돌사고도
15인승 차량에 1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8년 해남군 현산면에서도
배추밭 일을 하고 돌아오던 인부 19명이
15인승 차량에 탔다 사고를 당해
4명이 숨지는 등 과승으로 피해를
더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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