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형 조선소 취업을 미끼로
억대의 알선료를 가로챈 혐의로 56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전남 식당가에서 자신을 H 중공업
직원이라고 속여 취업 알선 로비자금 명목으로
6명으로부터 1억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년 전까지 조선 하청업체에서 일해
조선업계 내부 사정에 밝은 A씨는
가로챈 돈을 경마장 도박자금과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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