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불법 재하도급 등
건설 비리를 저지른 업체 대표 등 36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장 전문업체인 P사 대표 김모씨 등 3명은
최근 3년간 110억 원 상당의 공사를 수주한 후 공사대금의 15에서 25%를 챙긴 후
무면허 건설업자 23명에게 75에서 85% 수준으로 불법 재하도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씨는 운송비 명목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한편
자격증을 대여한 기술자를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급여를 빼돌리고
회사 자금을 멋대로 횡령하는 등
회사에 25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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