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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과 신안수협의 위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황이 좋지 않을 경우
이같은 호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면서 사업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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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의 올해 위판고는 천69억 원으로
천억 원을 넘기기는 14년만의 일입니다.
위판금액 가운데
조기와 갈치 등 선어 판매액이 8백70억 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기가 잡히지 않으면 큰 어려움을 예상되면서 조합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INT▶ 김민성 [목포수협 상임이사]
/선어 뿐 아니라 새우젓과 활어위판 더 나아가
활어위판 비수기인 겨울에는 어민을 위한
물김 판매도 병행해서 2012년에는 대대적으로
위판고를 올릴 생각입니다./
신안군수협은 판매어종이 비교적 다양하지만 어황이 좋지 않으면 판매사업이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정준형 [신안군수협 상임이사]
/현재까지 960억원을 판매했습니다만
주종인 새우젓이 50% 나머지는 병어나 민어
기타 해초류 등의 판매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조기나 민어 전복 등을 가공 판매하거나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야하는
경영 안정대책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모처럼만의 풍어로 맞은
지역 수협의 경영개선의 기회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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