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 운동단체들이
잇따라 세력 규합에 나서면서
민주당의 텃밭 호남에서부터
통합 주도권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야권 대통합 추진 모임인
광주 혁신과 통합이 다음 달 1일 창립총회를
갖는 한편
민주노총 등이 주축이 된 광주전남 진보연대도 12월 초 창립총회를 갖고
진보 진영의 연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내 정치 신인들로 구성된
'혁신과 통합 새정치 모임'이 어제
이번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당 지도부의 총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오늘 예정된 민주당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회동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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