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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 통합의학박람회를 열고 있습니다.
관람객 유치에는 성공적이지만
통합의학의 위상이 제대로 세워지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높습니다.
이번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통합의학박람회의
의미를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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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박람회 관람객이
지난 해 32만 명에서 올해 40만 명까지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년 이상의 연령층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해
현대의학이 질병의 원인도 근본치료법도
찾지 못한 만성 퇴행성 질환이 늘어나면서
통합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INT▶이덕철 교수 [연세대 가정의학과]
/여러 가지 분야가 합쳐져서 건강을 증진시키는방법을 찾아야 되는데 이것이 바로
통합의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통합의학박람회를 계기로
250억 원이 투자되는 통합의료진료센터가
장흥군에 들어서
새로운 의료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INT▶ 강영구 의약관리담당[전라남도]
/통합 의료 진료 센터는 앞으로 연구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임상 시험을 통해서 앞으로 환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민간에 이어져온 많은 비방을 찾아내고
과학적으로 체계화하는 작업은 쉽지 않습니다.
현행 보건진료 체계를 바꾸는 일도
걸림돌입니다.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지만
통합의학박람회가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기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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