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빌미로 거액을 뜯어낸
꽃뱀 공갈단이 검거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12일 농촌 남성과 성관계를 갖고
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고 간통죄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64살 박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점조직 형태로 전국에서 활동해 온
이들은 이른바 대포폰과 대포차량을 이용해
경찰 수사를 따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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