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법 형사1부는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리를 마시게 해
자신의 아내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1살 A 모씨 부녀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 부녀가 자백과 부인을 되풀이했지만
자백한 진술의 신빙성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 부녀는 지난 2009년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리를
아내이자 어머니에게 건네줘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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