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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품종을 개량한 참다래가
외국산 키위보다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돼
온난화에 따른 소득작목 대체와
로열티도 아끼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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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과수연구소가 개량한 국산 골드키위
'해금'입니다.
뉴질랜드산 골드키위보다
일찍 노랗게 익어 제 때 수확할 수 있고
모양이 둥글어 보관과 운반이 유리합니다.
◀INT▶ 손영선[해금 재배농가]
/뉴질랜드산 골드키위는 수확이 늦어 서리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밑부분이 뾰족해 서로
상처를 내기 쉽습니다./
해금은 당도 등 품질이 골드키위와 비슷해
국내 재배가 빠르게 확산될 전망입니다.
◀INT▶마경철[전라남도 과수연구소]
/뉴질랜드산 골드키위는 제주도에서 외국
유통회사가 백헥타르 가량 재배하고 있기때문에
해금 재배를 200헥타르까지 늘리면 해마다
50억 원 이상의 로열티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국내 육종 참다래 평가회에는
제주에서 개발한 한라골드,
경남의 제시골드, 강원도의 치악 등
20여 종이 선을 보였습니다.
또 우리 품종을 이용한
와인과 비타민, 화장품 등 가공품이 소개돼
높은 부가가치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S/U] 국산 참다래 품종개발과 재배는
아열대 기후로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국산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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