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의 새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 장만채 도교육감은 오늘 공동성명을 내고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5.18과 4.19혁명,
6월항쟁 내용을 삭제하기로 한 것은
민주정신을 부정하는 반역사적, 반민주적,
반교육적 행위라며 집필 기준 삭제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장과 시의장, 시교육감,
시민단체협의회도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5.18민주화운동을
교과서에서 삭제하기로 한 것은
민주화를 위한 희생과 노력을 부정하는
반민주적인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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